은행권 대출금리는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입니다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신용등급이 낮아진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보니
때로는 연체도 하고 그런 연체 현상이 누적되면서 신용등급도 낮아진것인데요, 대출을 신청하면 가까스로 연결은 됐지만 대출금리가 월등히 높습니다.
신용등급이 상위인 사람들에 비해서요.
유독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 한테 고금리를 적용하는 행태가 너무 야박스럽다는 생각이 들구요, 등급이 상위인 사람들은 오히려 형편도 좋은데 이들한테는 낮은 금리를 적용하니 이해하기 힘드네요.
신용등급 무관하게 예금금리는 같은 상품이라면 같게 적용하면서 대출금리만 차등 적용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과 같은 경우에도 영리를 추구하고
이에 따라서 돈을 갚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
상당한 이자를 부과하는 등 조치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금이나 대출이나 그 자금을 실제로 지급하는 이를기준으로 금리가 결정됩니다.
예금은 갚아야하는 곳이 은행으로서, 저축은행은 신용이 낮으니 금리를 높게주고 1금융권으로 갈수록 금리가 낮게 책정되므로 이는 일반인들이 대출을 받을때 신용등급에 따라서 이자를 내는 것과 동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대출의 경우는 내가 돈을 빌려주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돈도 잘 벌고 돈도 잘 갚을 것 같은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실 것인지 혹은 직장이 없고 돈을 갚기 힘들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실건지를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그럼 당연히 내돈이니깐 돈을 갚을 능력이나 확률이 높은 친구한테 빌려주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꼭 돈이 필요하다고 하니 돈을 빌려주기는 하지만 돈을 못 갚을 것 같은 친구한테는 이자라도 높게 받아야지 나중에 돈을 못받았을 때 손해를 적게 보게 되는것입니다.
은행은 주식회사로 철저한 사기업으로서 이익을 포기하는 비영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이건 은행 입장이고 국가전체를 생각하면 힘든 국민이 있으면 안되니 은행이 비상식적이거나 혹은 과대한 이익의 계상되면 이를 상생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는 방안은 따로 검토를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되기는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금도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떨어지는 저축은행이 금리가 1금융권 보다 높습니다. 이것은 돈을 맡기는 고객 입장에서도
안전한 은행에 맡기는 대신에 금리를 조금 받는 것이고 위험을 부담할 경우 더 높은 금리를 받게 됩니다.
이처럼 빌려주는 은행 입장에서도 신용도는 돈을 갚을 확률로 계산하여 점수가 높으면 돈을 갚을 것이니
금리를 적게 측정하고 신용점수가 낮으면 돈을 못돌려 받을 수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금리를 올려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