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근육이 약해져서 쉽게 저린 것 같은데요?

Question

조금만 앉아있어도

다리가 저린(많이는 아니고 살짝)느낌이 들고

꼬리뼈쪽이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과거 한창 운동할때는 전혀 이런 것이 없었는데

근래에 급 체중이 증가하고(약 10kg) 코로나 이후로 집돌이 패턴이 굳어져 운동도 잘안하게되고

아마도 허리 근육이 많이 약해진 것 + 체중증가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이거 병원에 가야하나요?

가야한다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어디로 가야하죠?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백승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어근육의 약화와 급작 스런 체중증가 역시 허리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다리 저림과 꼬리뼈부위의 감각 이상은 요추, 천추부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가능성 있습니다.

척추질환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모두 진료 가능합니다.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문의 후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말씀하신증상은 허리디스크에 의한 증상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허리 신경을 압박하여 다리로 내려오는 신경을 자극하면

저린 증상이나 근력 약화. 감각 저하등이 나타날수 있으며 골반부이나 꼬리뼈 사타구니 쪽 감각 저하등도 유발할수 있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어느곳을 방문하셔도 진료 가능하십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허리 추간판 장애에 대해 우선적으로 감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관련 진료과를 방문하여 신체 진찰 및 영상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진료과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요추부위의 감각 저하와 다리 저린 느낌은 허리 척추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척추는 수십 여 개의 뼈로 연결되어 있고 이런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시켜 주고 완충역할을 하는 것이 추간반, 일명 디스크입니다. 이러한 디스크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완화 시키고 척추 뼈가 밀리지 않고, 척추 뼈들이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핵 (디스크는 가운데에 80%의 수분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이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섬유테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싸고 있습니다.)의 수분함량의 감소로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또한 나쁜 자세나 사고등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라 하고 척추 간에 간격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이 척추 협착증 이라 보시면 됩니다. 여기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떄 발생 하는 증상이 아래와 같은데 지금 질문자님 증상과 유사 합니다.

1. 허리 통증 : 허리와 엉치 부위의 통증으로 심할 경우 자세를 바꾸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다리 통증: 다리 쪽으로 뻗치는 다리 저림, 당기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다리 감각이 무뎌지기도 하고, 또는 감각이 예민해져서 피부를 만지기만 해도 따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양쪽 다리 길이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의 진료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어디든 가셔도 됩니다. 두 곳 모두 척추에 대하여 보는 곳으로 집에서 가깝거나 믿음직한 병원 혹은 의원에 가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