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작용이 있어 안구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여 건조감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디쿠아포솔 성분은 보습작용과 동시에 눈물샘에서 눈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즉, 히알루론산은 눈물이 증발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디쿠아포솔은 눈물이 분비되는 것까지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히알루론산을 사용해도 건조감이 심하다면 디쿠아포솔로 교체하여 사용해도 괜찮지만 디쿠아포솔은 처음 사용했을 때 점도로 인해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고, 시야가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