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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콰가118
수려한콰가118

다크코인이라 하더라도 데이터를 송수신간 컴퓨터의 IP로 추적한다면 얼마든지 경로 추적이 가능하지 않나요?

블록체인도 엄현히 인터넷 기반을 이용한 서비스고, 모든 인터넷기반의 데이터는 IP를 기반으로 데이터 송/수신을 합니다.

  • 그러면 블록체인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다크코인이라 하더라도 컴퓨터(스마트폰)의 네트워크 IP로 거래추적을 한다면 결국 익명성 보장이 않되는거 아닐까요?

  • 참고로 익명성을 보장하는 토르 브라우저라 하더라도 추적이 힘들뿐이지 불가능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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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범한멧돼지42
    대범한멧돼지42

    다크 코인의 추적에 대한 질문 주셨는데요.

    코인의 전송에 대한 이력이 트랜잭션입니다.

    이 트랜잭션에 송신자의 지갑과 수신자의 지갑, 승인된 블록 정보등이 모두 나타나는데요. 이 트랜잭션을 확인하더라도 IP주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IP주소 정보를 추적하려면 다른 방법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다크 코인인 대시, 지캐시, 모네로, 피벡스, 코모도 같은 경우는 추적을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트랜잭션 여러개를 섞는다든가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지갑 주소를 특정할 수 없게 합니다.

    모네로의 링서명, 링 CT, 스텔스 기술등이 있고, 지캐시의 영지식 증명등의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지캐시의 영지식 증명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지식 증명(零知識 證明, 영어: zero-knowledge proof) 또는 제로 널리지 프로토콜(영어: zero-knowledge protocol)은 암호학에서 누군가가 상대방에게 어떤 사항(statement)이 참이라는 것을 증명할 때, 그 문장의 참 거짓 여부를 제외한 어떤 것도 노출되지 않는 interactive한 절차를 뜻한다.

    어떤 문장이 참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쪽을 증명자(證明者, prover)라 하고, 증명 과정에 참여하여 증명자와 정보를 주고 받는 쪽을 검증자 (檢證者, verifier)라고 한다. 영지식 증명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이 상대방을 속이려는 목적으로 프로토콜을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 당사자들이 부정직하다 또는 정직하지 않다(dishonest, 혹은 cheating)고 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정직하다고 한다.

    영지식 증명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성질을 만족시켜야 한다.

    1. 완전성(完全性, completeness): 어떤 문장이 참이면, 정직한 증명자는 정직한 검증자에게 이 사실을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2. 건실성(健實性, soundness): 어떤 문장이 거짓이면, 어떠한 부정직한 증명자라도 정직한 검증자에게 이 문장이 사실이라고 납득시킬 수 없어야 한다.

    3. 영지식성 (零知識性, zero-knowledgeness): 어떤 문장이 참이면, 검증자는 문장의 참 거짓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