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코인의 특징이 뭔가요?

Question

예전에 증권형 코인은 죄다 상장폐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증권형 코인들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이길래 상폐가 된다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형 코인의 특징으로는 특정 주식, 채권 등 실물자산을

연동하며 초기투자자를 모집한다는 특징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형 코인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이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 제3자의 노력으로 기업에 투자된 투자자의 돈에 대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기대를 가지는 것

이 해석을 가지고 넓은 분류로 따지게 되면 사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등을 제외한 거의 알트코인 모두 증권형 코인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증권형코인으로 분류가 확정되면 국내나 해외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되고 이러한 증권형 코인들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으로 상장을 해야하는데 사실상 주식시장에 상장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증권형 코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을 내리거나 구체적은 규정을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코인들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지는 않겠으나 시행이 된다면 코인시장 전체가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에 SEC와 리플간의 소송에 초점을 두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형 코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명품시계 등 실물자산을 연동한 코인입니다. 증권형 코인을 구매해 연동된 자산을 사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부동산 증권형 코인을 사서 실제 건물이나 땅을 '조각 투자'하는 식입니다.

증권형 코인이 무조건 상폐되는 것이 아니라 증권형 토큰 발행에 대해선 예탁결제원이 등록심사와 발행량을 관리하고, 토큰 생성과 이전은 증권사·은행 등 계좌관리기관이나 요건을 갖춘 발행인이 맡는것입니다. 현행법상 증권형 토큰은 전자증권에 해당하지 않지만 향후 전자증권법을 개정해 전자증권 제도에 편입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등록심사 기준에 맞지 않는 토큰은 자연스럽게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