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쪽 질문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만 의료보단 생명과학쪽에 가까운 듯해 과학 카테고리로 질문합니다.
피부의 진피층과 표피층 사이엔 감각 수용체가 있죠. 마이스너 소체 메르켈 소체 등등..대표적으로 촉각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요.
피부에 크고 깊은 상처가 나면 당연히 감각수용체들도 손상될 거고요.
그럼 새 살이 돋아날 때(새 살이 돋아나야하니 화상은 제외하고 베이거나 찔리는 상처로 가정), 아마 흉터가 되겠지만, 감각수용체들도 예전처럼 다시 생기는게 맞나요?
혹시 미래엔 진피나 표피 층에 일부러 미세 상처를 냈다 아물때 추가적인 약물 등의 기술로 감각을 증폭시키거나 감소시키는게 가능할까 해서요.
피부에 일부러 미세 상처를 냈다 아물게 함으로써 효과를 보는 몇몇 기술은 이미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