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터프한푸들4
터프한푸들421.05.04

반복되는 혈변 왜이럴까요? 원인이 뭘가요

안녕하세요. 과민성대방 증후군으로 따로 약을 먹지는 않고 있으며. 하루에 적어도 확장실을 5번은 갑니다. 밥(식사) 후 30분 안에가서 변을 봅니다. 변이 딱딱하가니. 설사도 아니고 일반적입니다.

단지 8년전에 내치질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후 과음한 다음날에 혈변이 심했습니다

최근에는 술을 안마셔도 일주일에 2일 정도는 사진처럼 혈변을 봅니다. 사실 변은 일반적으로 대변활동을 하지만, 변을 보다가 맨 마지막에 항문에 뭔가 걸린 느낌이 나면 여과없이 휴지에 피가 붇어 나옵니다.

대장내시경은 1년전. 가장최근은 6개월전... 매년 밥도 있지면 특이사항 없다고 하네요.

인천에 대장하문 병원도 3곳이나 갔지만...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서울이 큰병원 가봐야 하는지..

끝으로, 이런 혈변 흔한가요? 추종가능한 병명이 있나요?

eyes-icon
개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일 수 있어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선혈이라면 치핵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보통 장내에서 피가 머무르다가 나오면 흑색변이 됩니다.

    항문에 가까울 수록 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핵은 변이나 복압 등에 의해 점막 하 조직 압박에 의한 울혈로, 항문주위 조직이 변성되어 항문관 주위 덩어리를 만든 것으로 배변 시 출혈이 유발되고 진행되면서 항문 밖으로 돌출 됩니다.

    내치핵은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 까지로 나눕니다.

    보통 1도에서 2도 치핵에서는 수술 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하는데 변 완화제를 사용하고, 식이섬유와 수분섭취 등의 식이요법과 배변습관 교정등을 합니다. 약은 베니톨 같은 약을 사용하고 통증에는 설간구구나 푸레파인연고 등등 통증을 조절 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좌제를 씁니다. sitz bath라고 해서 비데를 사용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 복용 및 좌제 사용, 변 완화제 등을 쓰며 경과관찰 해 보셔도 됩니다.

    그럼에도 혈변이 있다면 직장암의 가능성도 일부 고려 해야 합니다.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한번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선홍색 혈변이 소량 묻어나온 정도라면 치열, 치핵으로 인한 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장내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는 보통 검은 변을 보게 되며 선홍색 혈변은 항문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출혈이 일어나서 나오는 것으로 화장지로 닦아낼때 나온 것이라면 치열에서 나온 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항상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은 직장암의 가능성도 낮지만 일부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감염 위험성도 있고, 치질 진행 가능성도 있으므로 지속된다면 항문외과 진료를 한번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대학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진료 보십시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변은 대부분 변비로 인하여 대변이 나오는 과정에서 항문이 찢어져서 나오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질병에서도 혈변이 나오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혈변이 나온다면 가까운 병원 방문 후 검사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변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대장 질환: 대장암, 대장 용종, 궤양성 대장염, 허혈성 장질환, 이질, 혈관 이형성, 게실증

    2) 직장 질환: 직장암, 직장 용종

    3) 항문 질환: 치질(치핵), 치열, 치루, 항문열상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변의 원인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흔히 치질이라고 불리는 치핵이 있을 수 있고, 배변시 항문의 일부가 찢어지면서 생기는 치열, 대장염, 대장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한 음주로 인하여 혈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혈변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흔히 치질로 불리는 치핵 (Hemorrhoids)은 배변시 변기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 (1~4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도 치핵은 외부로 돌출없이 항문 안쪽에만 있어 간헐적으로 배변시 출혈 증상 정도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2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로 증상은 1도 치핵과 비슷합니다. 3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며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상태로 통증, 출혈이 심화되는 단계입니다. 4도 치핵은 돌출된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넣더라도 다시 돌출되는 상태로 역시 통증과 출혈이 심한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좌욕 및 연고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는 1, 2도 치핵입니다. 3도 이상의 치핵에서는 좌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많습니다.

    배변시 출혈 증세만 있는 경우 1도 치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절주 혹은 금주, 온수좌욕 (일반적인 세숫대야를 사용하여 약 36-39도 정도의 온수로 한번에 3-5분간 하루 2-3번씩) 등의 생활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 파악에 가장 확실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이며 최근 2년안에 대장 내시경 검사 이력이 없고 증상이 최근에 심해졌다면 가까운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