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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1.15

집에 홈캠을 설치해서 강아지한테 말을 거는데 불안증세가 더 커진 것 같아 고민이에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강아지가 주인인 저와 떨어지는 걸 많이 불안해하는데요.

그렇다고 외출을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집에 홈캠을 설치해서 나가서도 말을 걸고 하는데요.

처음엔 괜찮더니 점점 더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요.

이렇게 불안증세가 심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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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홈캠으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는 광고는 말도 안된는것이고 실제로는 불안증세를 더 심화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사고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은 하시되, 음성신호를 보내지는 마시고, 외출할때 TV를 켜두거나 하는등 잔잔한 소음원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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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홈캠 설치시 절대 말을 걸면 안됩니다. 분리불안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음성을 더 기다리게 되고 애착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재밌는 것들을 많이 비치해두세요. 먹이 퍼즐, 장난감, 또 자동 장난감 등을 비치해두세요. 또 절대 외출 후 복귀 시 강아지가 날 뛰면서 주인을 반길 때 무뚝뚝하게 대하세요. 막 반기지 마시고, 일단은 무시한 뒤 강아지가 잠잠해지면 그때 잘했어 하고 쓰다듬어 주세요. 주인이 있고 없음이 너무 차이가 크게 되면 분리불안이 심해집니다. 또, 출근 전이나 외출 전에 강아지와 놀아주시거나 산책을 통해 진을 빼놓거나 에너지를 뺴놓으면 주인이 없을 떄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분리불안이 덜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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