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여학생 일기’라는 일기가 소개된 바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대구의 한 여학생이 쓴 일기인데, 이 일기의 주인공이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3~4학년 때인 1937년 2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쓴 것이며,여학생의 이름은 알 수 없으나, 당시 학생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는 물론 교육자료로서도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일반인의 일기' 중 하나는 안네의 일기일 것입니다. 안네의 일기는 안네가 13세 생일 선물로 일기장을 받은 1942년 6월부터 은신처가 게슈타포에게 발각되어 수용소로 전원 압송된 1944년 8월까지 약 2년 2개월 동안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