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게 나눈다면 물리, 화학, 생물, 전기가 될 것 같네요.
저도 어릴 때 만화로 된 과학 전집을 읽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리학은 물리학 발전의 역사를 되짚어 나가는 방식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뉴턴의 사과는 왜 떨어지는가?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등 유명한 일화에 관한 책이면 접근하기 쉬울 듯 합니다.
화학은 초등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방법이 원자의 구조 정도면 될 듯합니다.
우리 몸과 사물은 어떤 분자로 이뤄져있는지, 분자는 어떤 원자들이 결합한건지, 원자는 무엇으로 이뤄져있는지
이 정도만 알아도 됩니다. 더 세부영역으로 가면 복잡한 힘과 역학에 대해 알아야돼요.
생물은 말씀하신대로 사람, 동식물 등에 대한 특징을 알려주는 책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기린은 왜 목이 길까, 사람 손은 왜 물에 들어가면 쭈글해질까 하는 특이점들을 바탕으로 의문을 해소해 나가면
아이들이 흥미를 갖기 쉬울 것 같네요.
전기는...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 어렵지만 전기의 발명, 현재 발전소에서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내는가에만 초점을 줘도 충분한 내용이 됩니다.
다만, 위의 모든 내용은 부모님께서도 충분한 이해가 깔려있어야 아이들이 모르는게 있을 때
좋은 비유, 올바른 정보 전달이 될 수 있으니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으려면 따로 공부를 하심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