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 문의드려요 진단검사입니다.
저희누나가 다른 검사를 하다가 PET-CT를 했는데요
다른건 이상없는데, 문득 담낭쪽에 과신진대사 병변이 있다는 판독소견이 있더라구요. 담당선생님은 호흡기 내과쪽이이라서 우선 잠깐 보시구선 따로 별말씀은 없으셨고, 상복부초음파 검사 일정만 잡아주시더라구요
근데 상복부 초음파 일정이 올해 12월까지 다 접수가 된 상태라는 ;;;
상복부 초음파 검사하게되면 담낭쪽 상태 알수있는건가요?
또 MRI니 CT니 찍을까봐서요 최근에 너무 많이 했는데..
판독지 내용에는 다른건 없었고, 다음과 같이 있었어요
[Finding] mild hypermetabolic lesion in the GB fundus.
[Conclusion] mild hypermetabolic lesion in the GB fundus ; rec > radiologic correlation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담낭을 포함한 간, 담도, 췌장 등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담낭에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상복부 초음파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PET-CT에서 담낭에 과대사 병변이 발견된 경우, 추가적인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 외에도 복부 CT나 MRI를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최근 이미 여러 검사를 받으셨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꼭 필요한 검사만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판독 소견만으로는 담낭 병변의 정확한 성격을 알기 어려우므로, 추가 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 등을 종합하여 전문의가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까지 상복부 초음파 예약이 어렵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병원으로 의뢰를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상복부초음파는 어려운 검사가 아니라서 개인병원 어디서든지 가능합니다
굳이 대학병원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PET-CT에서 나타난 "mild hypermetabolic lesion in the GB fundus"라는 결과는 담낭 바닥 부분에 경미하게 대사 활동이 증가한 병변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대개는 양성 병변이며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나, 매우 드물게 악성 병변의 가능성도 100프로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담낭을 포함한 상복부 장기의 상태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담석, 담낭염, 담낭의 종양 등 담낭 관련 질환을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초음파는 담낭 내부의 이상 유무, 병변의 크기 및 성격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PET-CT에서 나타난 병변을 더 자세히 평가하는 데 적합한 검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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