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은 1959년에 출간된 독일 소설로, 199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성장을 거부하는 주인공 오스카의 이야기를 통해 독일의 역사와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은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오스카가 성인이 된 후 정신병원에 수감된 시점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오스카는 세 번째 생일에 양철북을 선물 받은 뒤로 성장을 멈추기로 결심하고, 양철북을 두드리며 세상을 관찰합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과 이웃, 그리고 나치 정권과 전쟁 등을 경험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도덕과 윤리 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