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되게 중요한 질문 잘 짚은 질문이네요
해외베스트 셀러이든 우리나라 책이 외국에 소개되든 간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번역이 진짜 중요해요
글이 아무리 좋아도 번역이 어색하거나 감정 전달이 제대로 안되면 읽는 사람이 그 감동이나 메시지를 제대로 못느낄 수 밖에 없어요
한강 작가님이 해외에서 인정받은것도 번역가 덕이 커요
번역가가 한국에서 생활을 많이한 외국인이셨어요
그러면서 한국 표현을 어떻게 번역할지 고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채식주의자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가 원작 느낌을 잘 살려서 한강 작가님의 문체를 외국 독자한테도 낯설지 않게 풀어낸게 큰 것 같아요
그렇기 떄문에 책 하나하 해외에서 성공하려면 작가만 잘 써서는 안되고 번역가도 그만큼 실력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작가와 번역가 공동작업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