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을 블록체인으로 할 경우 추적이 불가능한가요
블록체인을 통해서 자금세탁을 한 경우에는 기술적으로 아예 추적이 안되나요? 추적이 안된다면 마약이나 기타 불법적인 행위의 대가가 암호화폐로 지불될 경우에 어떻게 추적을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의 자금세탁 추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은 트랜잭션 주소 또는 스캔사이트를 이용하여 통해 특정 거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크코인 기반의 블록체인은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습니다. 이를 악용하여 자금세탁, 불법자금마련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암호화폐 같은 경우 스캔 사이트를 통해 거래를 추적할 수 있지만 좀 원할한 추적을 지원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블록체인 스캔 사이트나 기타 경로 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암호화폐의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추적 지원 사이트 : https://www.chainalysis.com/
이오스 추적 지원 사이트 : https://eosdetective.io/
다크코인의 익명성 보장 기술 때문에 현재 여러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사용자에 대한 신원을 식별"하고 거래현황을 모두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권고사항은 2020년 6월까지 모두 완료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FATF 권고사항
발송자 이름 명시
거래를 위한 해당 계정에 사용된 발신 계좌번호 명시
거래 시행 기관은 해당 거래자의 개인정보(생년월일, 출생지 등) 식별 가능한 실제 주소 및 국가/고객 식별번호 명시
수혜자의 이름 명시
거래를 위해 처리되는 계정의 수혜자 계좌번호 명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가미된 답변사항입니다. 단순참조를 당부드립니다.
일단 불법세탁자금을 판별해 내기가 그리 넉넉치 않습니다. 일단 가상화폐 지갑계좌를
누가 어떻게 보유하고 있는 지를 알수 있다면 조금 방법이 없진 않습니다.
여러 스캔사이트를 통해서 거래정보를 찾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계열은 이더스캔에서 보유중인토큰의 확인과 컨트랙트,decimals,총발행량,트랜잭션등
이동에 관한 정보도 볼수있습니다. 이더리움 월렛 지갑주소는 한마디로 계좌번호와 동일한 의미입니다.
이더스캔은 이더리움과 같은 ERC 토큰만 전송이나 보관상태등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일반적인 코인들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건 메인넷이 따로 없고 전체 노드들을
검색해서 볼 방법이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인넷이 존재하는 비트코인,트론,이오스,RSK,스텔라,웨이브등은
메인넷이 존재하며 지갑내에서 이더스캔과 같은 방법으로 지갑을 검색하실수있습니다.
이런방법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등의 보유량이나 거래량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익명성의 기술을 함축하고 있는 다크코인들은 찾을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크코인은 익명성을 나타내는 각종 기술을 사용하여 코인간의 전송이나 정보를 숨기는
방법을 통하여 자금의 통로와 흐름을 감추는 가상화폐를 의미합니다.
익명성을 요구한다면 당연 다크코인이 가상화폐의 최고입니다.
만든 이유 자체도 극도의 익명성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극도로 익명적인 링시그니쳐 기술처럼 거래내역을 볼수 없는 기술을 이용한다든지.
신원을 숨기는 링CT 기술을 이용한다든지 일회용 주소를 설정하여 거래 내용을 숨기려는
스텔스 기술이라든지, 익명성을 중요시하여 만든 각종 기술로 거래내역을 볼수없도록 만들어진
익명성의 솔루션들입니다.이런 코인외에 대부분의 코인은 지갑들의 추적이 가능하여
자금세탁통로를 확인차단이 가능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