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퇴치 주파수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나요?
유튜브나 어플을 보면 벌레를 퇴치하는 주파수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그걸 틀어놓으면 벌레가 안온다고 하네요. 이게 진짜로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건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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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중에서 피를 빠는 모기는 암놈뿐입니다. 암놈은 수정을 하고 나면 충분한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빠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정된 암놈모기는 다시 숫컷이 와서 수정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컷이 내는 날개짓 소리가 나며 도망갑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모기는 쫓는 것입니다. 이때 수컷이 내는 소리는 초음파가 아니라 7~8kHz정도입니다. 꽤 높은 주파수이지만 사람귀로도 들리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파장이 길이가 0.8m가 아니라 0.8cm일것입니다. 초음파는 음파이기때문에 광속도가 아니라 음속으로 파장을 나누어야 주파수가 나옵니다. 340m/0.8cm = 42.5kHz가 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말이 되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벌레에게는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주파수라는게 초당 진동수를 의미합니다. 공기의 분자를 진동시켜서 벌레가 못오게 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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