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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한도요157
기민한도요15723.10.11

아들의 진로에 조언을 해 주고 싶은데 적당한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아들이 현재 군에 있는데 제대 후 대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해야 할 것 입니다.

부모들 마음이야 자식이 안정적인 수입을 오랬동안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아직까지는 그런 직업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데 사실 부모로써 좋은 대학에 다니는것은 좋아할만한 일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더라도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는것이 바램일 것 입니다.

부모로써 아들이 직업에 대한 바램은 있지만 그런걸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는 취업보다는 번역이나 글을 쓰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만 아들도 졸업하면 밥벌이를 해야할텐데

회사가 아닌 이런일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생활이 가능할지 걱정스럽네요.

좀 자연스럽게 더 큰 어른이 되기위해 조언해줄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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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 글쓰기 등 나쁘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꾸준히 일이 들어와야 먹고 살 수 있겠지만 그건 프리랜서일 때 이야기입니다

    회사 소속으로도 번역, 글쓰기 등의 일을 합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나중에 프리랜서로 전향해도 되는 것이고 반대로 프리랜서로 시작해서 회사로 스카웃 될 수도 있는겁니다

    금전적인 도움이 쉽지 않다면 아르바이트라도 하는게 맞습니다

    어차피 군대 다녀오면 자기 생활비 정도는 벌어쓰는게 당연한거죠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겁니다

    한두살 먹은 애들도 아니고 이제 군대에 있고 곧 사회로 복귀하는 성인이라면 더더욱 알아서 살아야죠

    단! 자녀분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길만 잡아주시면 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백두산고라니입니다.


    글쓴이의 부모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혹시 추천하는 직업을 가진 친구나 가족분들이있으면

    자연스럽게 그직업을 추천할수있도록

    가벼운 미팅을하시어 직접 느끼게 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저는 저의삼촌의 방사선사나

    고모 임상병리사 일하는곳을 직접가보고 느끼면서

    여러가지직업이 있음을 느끼게되어

    진로를 선택하는 계시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슬기로롭지만, 무던한 1981입니다.

    조언과 충고를 명확하게 구분하셔야 하며 개인적으로는 충고 보다 격려와 자녀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토론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