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포장지에 표기된 유통기한이 지나면?
보통 과일은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해서 먹곤 하는데 편의점,마트등 개별포장된 과일들 보면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은데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섭취가능여부와
관계없이 폐기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유통기한의 정의는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간’이다.
따라서 유통기한 만료가 제품의 변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의 변질 여부 판단은
유통기한 만료일이 아니라 맛, 냄새, 색 등 제품의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한국소비자원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온도관리를 제대로
한 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말고 맛, 냄새, 색 등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섭취 가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윗글에 적힌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참조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음식에 유통기한을 정해 놓은 이유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 시켜주는 기간능 나타냅니다. 만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일지라도 냉장보관상태가 좋으면 하루정도 지나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포장지를 열어 눈으로 확인, 냄새로 확인해서 먹는게 안전하겠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유통기한 전에 먹는것이겠죠~
유통기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기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가이드 라인을 기준으로 실험을 하여서 소비기한을 구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사정과 유통방법 저장방법 판매방법 등을 고려하여 소비기한의 50~70%를 유통기한으로 정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받습니다.
유통기한 -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기한
소비기한 -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한, 식품을 섭취했을 시 건강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 기한
보관을 올바르게 했다면 소비기한은 보통 유통기한의 2배가 넘습니다.
과일마다 보관법이 다르니, 보관법을 알아보고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