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정말 부위별로 관장하는 역할이 다른가요?
우리과 뇌과학을 얘기할때 좌뇌는 이성적인 부분, 우뇌는 감성적인 부분을 관장한다고 하는데요. 이런걸 어떻게 측정하는 것인가요? 단순히 특정상황에서 한 쪽편 뇌가 신호를 보내거나 움직인다고해서 반대쪽 뇌가 쉬고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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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뇌 과학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쪼금 알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인간의 뇌는 뇌간, 소뇌,대뇌로 통상적으로 나누는데요...형성된 시기도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여튼, 우리가 뇌의 기능을 얘기할때는 이런 뇌의 부위에 대해 기능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사실 뇌는 아주 치밀하고 세밀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떤 한 부분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뇌간은 뇌의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부분으로 척수가 확대 팽창해서 생겼다고 보는 견해가 많구요..
뇌간의 무게는 약 200g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일을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소뇌는..뇌간의 뒤쪽으로 좌,우 한쌍으로 붙어있는 뇌로서 뇌 전체 무게 중에서 10%를 차지하는 200g정도 됩니다.
매우 깊게 주름이 지어져 있는 이곳에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고 공간 운동을 조절하는 중추가 존재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뇌는 가장 나중에 생긴 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뇌가 전체 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나 되고..
포유동물의 등장과 함께 진화해서 발달했기 때문에 대뇌를 ‘포유동물의 뇌’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도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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