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태양(人工太陽, artificial sun)은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섭씨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이를 자기장을 활용해 가두는 장치다. 이러한 핵융합 기술을 이용하면 바닷물 1ℓ로 휘발유 300ℓ에 달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인공태양은 대형 반사경을 이용해 태양빛을 반사하여 지구의 일부 지역을 밝히는 연구에서, 수소의 핵융합 현상을 지구상에서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토카막형과 헬리컬형, 그리고 레이저 핵융합 방식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한창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