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지만 회사에 티내고 싶지 않아서 전처럼 열심히 일하고 성과도 냈는데 출산휴가에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연초 연봉협상에서 연봉이 동결됐네요.
근데 연봉이 동결된 것도 모자라서 경력 3년 차이 나는 남자 직원이 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제 성과를 인정도 못받은것도 연봉이 동결 된 것도 슬픈데 육아휴직으로 공백기라고 승진도 없다네요. 참..씁쓸한 현실입니다
이런 대우 받느니 당장 사직서를 내는게 날지, 육휴 다녀와서 퇴사하는게 맞을지 고민이네요. 직장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