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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딱새76
느긋한딱새7620.11.12

잘때 땀이 많이 나는데 어떻게 할까요?

잘때 땀이 많이 나는데 어떡하죠? 맨날 그런건 아닌데 가끔씩 땀이 많이 납니다.. 조금 나는것도 아니고 입고 있던 옷이랑 덮고 있는 이불까지 다 젖어버릴정도로 땀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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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땀이 나는 것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신체 반응이랍니다. 열이 많이 나거나 방이 더우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땀이 날 수는 있지요. 단순히 체온과 관련하여 땀이 나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땀이 날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밤에 식은땀이 자주 난다면 원인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은 폐결핵이나 림프암이고 혈액검사와 흉부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고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만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밤에 땀나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서 신경쓰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냥 약간 덥지 않게 주무시거나 옷을 자주 갈아 입으시는 것이 필요하지요. 모쪼록 검사 결과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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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으로 문의주셨습빈다.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매운음식 등)이나 온도, 습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땀샘에서 땀의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런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피나 안면, 손, 발 부위에서 나타나며, 기저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상시 갑작스러운 습도변화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등 생활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보튤리눔 톡신 주입,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스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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