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별똥별은 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나는 작은 먼지 조각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떨어지는 먼지들이 빛나는 현상을 유성이라고 부릅니다. 별똥별은 실제로는 별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떨어지는 작은 입자들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작은 입자들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면서, 지구 대기와 마찰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찰로 인해 입자들이 가열되면서, 지구 대기 상에서 발광하게 됩니다.
유성체의 지구 중력에 끌려 들어가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불에 타면서 밝은 빛을 내면서 초속 20~80km의 속도로 대기권으로 진입하여 대기 중의 기체와 마찰을 일으켜 빛납니다. 대부분의 유성체는 크기가 작아서 지표면에는 거의 도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떨어지는 먼지 조각들은 우리가 별똥별로 보는 것과 같은 현상을 만들어줍니다.
유성우는 다수의 유성이 한꺼번에 많은 양이 한 번에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마치 비가 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유성우라고 부릅니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의 찌꺼기로, 이 천체들이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로 진입할 때에 지나간 자리에 천체들에서 유출된 많은 물질들이 남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