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양상으로 보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초기 눈다래끼(맥립종) 또는 마이봄샘염입니다. 한쪽 눈에 국한된 붓기, 국소 압통, 눈을 감을 때의 열감은 세균 감염이나 피지선 염증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아직 뚜렷한 고름이나 심한 부종이 없고 2일 정도 경과한 상태라면 초기 단계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눈을 비비지 말고, 하루 210분 정도 온찜질을 해주면 염증 배출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화장, 콘택트렌즈 착용은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나 붓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이 잡히거나,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통증·시력 저하·발열이 동반되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3~4일 이상 호전이 없으면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