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라서 매일마다 기업들의 금리를 산정하고 확인하고 있는데, 은행의 금리는 '매일'마다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11월 24일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시중의 은행들의 예금금리나 대출금리의 경우에는 이러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전에 이미 인상을 예측하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제시하는 기준금리는 일종의 가이던스 금리이기 때문에 은행은 향후 금리예측에 따라서 미리 상승하거나 미리 인하를 하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0.75%의 금리인상이 아니라 파월 의장이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완화할 의지가 없다라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기관들의 금리는 당장 내일부터라도 조금씩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적금의 금리가 오르고 있는것을 알기 위해서는 간단하게는 이용하시는 기관의 모바일 뱅킹을 통해서 예금금리를 조회하시거나 가까운 은행에 내점하셔서 1년물 기준의 예금금리(최고)를 물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금리의 경우도 매일마다 바뀌고 있어서 대출창구 직원에게 1년물 기준 담보대출 고정금리를 물어보시게 되면 금리의 변화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