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렸을 때, 과학 시간에 누에를 키우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나방으로까지 키우고 누에의 실까지 살펴보곤 했었는데 누에는 특정 나방의 애벌레인가요? 아니면 모든 나방은 누에를 거치면서 나방으로 성장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요즘에는 누에를 이용하여 실제로 실을 만들고 그 실로 활용을 하고는 하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많은 나방들이 누에처럼 고치를 만들고 성충이 되기 때문에 실크를 생산할 수 있지만 생산량이 문제가 되겠죠. 누에나방은 실크를 생산하기 적합한 여러가지 장점들 때문에 가축처럼 인간들이 선택한 나방입니다. 자연에서는 살아가기 힘들정도로 인간과 가까와진 가축입이다.
합성섬유가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선 보기 어렵지만 해외에선 아직도 양잠산업으로 실크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누에나방은 나방의 한 종류인것이며 성충이 되어도 날수없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왜냐하면 날개가 몸크기에 비해 작기 때문에 날 수 없으면 날아도 단거리 정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누에의 실을 실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급 옷감, 스카프, 넥타이 등에 사용되며 실내 장식품을 만다는데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현재도 누에로 실을 뽑아내서 비단을 만들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염색체를 변형하여 처음부터 색상이 입힌 실이 나오기도 합니다.
누에는 누에나방과에 속하는 곤충이고 아래와 같이 나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