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인플레이션이 심해도 너무 심한 하이퍼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물가 상승에 비해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이게 하이퍼인플레이션이다보니
너무 급속한 속도로 자국 화폐가치가 쓰레기가 되는 것입니다.
다발을 가져와도 겨우 사과하나 살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달러는 가치가 안정적인 화폐입니다.
이러다 보니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게 되는거죠.
1달러로는 사과를 하나 살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자국 화폐는 다발을 가져와야 하죠.
당연히 달러는 인기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자국 화폐는 점점 더 낮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