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복어는 어째서 독이 없는 것인가요?
복어는 독이 있기에 꼭 조리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손질하고 조리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식 복어는 독이 없거나 약하다고 하던데 어떤 이유때문에 자연산은 독이 있고 양식은 독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독성을 가진 복어는 자연환경에서 특정한 먹이를 섭취하거나, 특정한 조건에서 자라야만 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성 물질은 주로 복어의 식물성 먹이인 강황류(예: 시아노박테리아)에서 생성됩니다. 그러나 양식 복어는 자연환경과는 달리 정화된 환경에서 사육되며, 독성 먹이를 섭취하지 않으므로 독을 생성할 수 없도록 제한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연산 복어가 독이 있는 이유는 먹는 먹이중에 독이 있고 이를 소화 하고 생존하는 과정에서 독이 생기는 것입니다.
양식 복어는 애초에 이런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독이 없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양식 복어에는 독이 없습니다.
자연산 복어의 알, 내장, 간, 근육 등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식 복어에는 독이 없습니다. 복어의 독에 대해서 오래 전부터 먹이에 의한 것인지, 체내에서 합성하는 것인지 논란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먹이를 통하여서 독이 생성된다는 추측이 우세합니다. 실험실에서 부화되어 양식된 복어에는 독이 없고, 독이 있는 자연산 복어의 소화기관에서는 복어 독을 가진 조개 패각이 발견되거나 독성을 가진 납작벌레를 먹이로 하는 복어도 있다난 점에서 먹이사슬에 의해 독이 만들어진다고 추정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복어의 독은 몸속에서 만들어지지 않고ㅡ독성을 지닌 플랑크톤이나 다른 먹이를 먹어서 독이 생기는 것입니다
양식복어는 사료같은걸 먹으므로 독이 없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보통 양식 복어에는 독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자연산 복어와 자라는 환경 차이 때문입니다.
자연산 복어는 자연에서 잡은 먹이를 섭취하며 체내에 테트로도톡신을 축적하게 되지만, 양식 복어는 사료를 섭취하여 독성을 축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양식 복어와 자연산 복어를 같이 두는 경우 양식 복어에서도 독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런 현상의 조사결과 테트로도톡신을 만드는 미생물이 복어간 전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식 복어는 특정한 사육 환경에서 번식하고 사료를 공급받습니다. 이러한 사육 환경과 사료 관리를 통해 독을 생성하는 미생물 또는 미생물에 의해 독을 분해하는 노력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복어의 독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식 복어한테는 독이 없는 이유는 먹이 때문이라거 합니다. 자연산 복어는 자연에서 생성된 풀랑크톤을 먹고 자라는데,,,이때 테트로도톡스를 가진 플랑크톤을 먹으면서 독이 체내에 쌓여서 독을 가지게 되는 것인데요. 양식은 고등어살같은 무독성 먹이를 통해서 키우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