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용종 4개 제거했고 이번에 또 대장내시경 검사 앞두고 있습니다. 용종 제거한 사람은 검사주기 궁금합니다.
식습관이 좋지 않고 야식을 즐깁니다. 기름지고 탄수화물을 자주 먹는 습관이 있고 술도 자주 마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용종이 잘 생기는 장환경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논리라면 이번에 검사하면 또 대장내시경 검사 시 용종이 생겼을 거 같은데 한번 용종 제거를 한 사람은
용종이 없는 깨끗한 사람에 비해서 얼마나 자주 검사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용종 개수 및 크기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는 들은 것이 없으며 용종이 자주 생기는 상황이라면
3년이내 진료를 받아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용종의 재발을 감시하고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검사입니다. 용종을 제거한 경우, 일반적으로 재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추천됩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의 수, 크기, 조직학적인 특징에 따라 검사 주기가 달라집니다. 대체로 대부분의 경우 용종을 제거한 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전문의가 1년 또는 5년으로 권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러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전문의가 검사 주기를 더 자주 잡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식습관과 같은 생활 습관이 용종 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과음 등은 대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관리를 통해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주기에 관해서는 용종의 이전 조직 검사 결과와 재발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