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대부분 법대출신인거 같습니다. 정치인은 국회의원이 되고 법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요. 각 분야의 법을 만드려면 그 분야를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법대출신이 대부분 정치인인지. 우리나라만 유독 그런지 궁금합니다.
정치는 사람을 다루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면서 정치적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로크는 입법권을 떼어내어야 한다는 권력분립제도(2권분립)를 주장하고 볼테르와 몽테스키외 등에 의해 오늘날의 3권분립(입법행정사법)이 주장되기도 했지만 결국 법을 알아야 법을 제정하고 법을 운영하며 법에 의한 심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법률가들이 정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보입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입법, 즉 법을 제정하는 것이니까요. 법에 관한 상식이 없거나 부족하면 당연히 입법을 못할테고 그러면 아무래도 법대출신이 상대적우로 유리하겠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유명 연애인,아니운서 혹은 운동선수 출신 쎌럽 등 비 법대 출신도 많이 정치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