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는 메밀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군 후 김치국물이나 고기 육수에 말아 먹는 한국 강원도 춘천의 전통 요리인데요
여기서 막국수란 이름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깜찍한애벌레87입니다.
사실 막국수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갈래의 주장이 존재한답니다.
우선 닥치는 대로 대충 해 먹는 국수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바로 만들어서 냈다는 점에서 '바로 지금' 등의 뜻을 가진 부사 '막'과 국수가 합쳐진 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막국수가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간 지역에 정착하여 살던 화전민들이 재배하던 메밀을 사용하고, 주변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동치미 국물을 이용하여 국수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다 보니 이름의 유래는 그냥 막 만들어 먹은 국수라는 의미로 막국수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