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난정의 성분인 세프포독심프록세틸은 음주와 함께 복용했을 때 일부 항생제처럼 ‘금기 반응(얼굴 홍조, 심한 두근거림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진 성분은 아니라서, 한두 잔의 소량 음주가 곧바로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하루를 건너뛰는 방식은 항생제 효과를 떨어뜨리고 재발 위험을 올릴 수 있어 권장드리지 않으며, 가능하면 회식 당일도 처방대로 계속 복용하시는 쪽이 더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드신다면 과음은 피하고 식사와 수분을 충분히 하면서, 약은 술과 바로 붙이지 말고 최소 2–3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정도로 운영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음주 후 구토나 심한 설사가 생기면 흡수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날은 복용 일정과 증상을 함께 점검해 조절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