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종은 어려서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예종은 자신의 병에 관한 징조를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예상대로 예종은 즉위하고 15개월이 지나서 족질로 승하합니다 2000년대 역사학자들이 추측한 정확한 사인은 지병인 족질로 발의 세균이 침투하면서 연조직염으로 발전하고 연조직염이 악화되어 일어난 패혈증. 폐혈증의 증상으로는 신체가 세균으로 점령당하고 조직의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서 피부가 멍이든 것처럼 청색으로 변하거나 괴사하는 것인데 실제로 예종이 승하한 시기는 겨울이라 시신이 부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지만 예종의 시신은 사망하고 2일이지나 염습을 하던 도중에 변색이 되었고 예종이 친히 설명한 것처럼 족질은 유년기부터 자신을 괴롭힌 피부병이자 고질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