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부상인지에 따라 침 흘리는 이유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치아가 손상이 일어나 치아 신경관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노출되어 통증이 있는경우
2. 턱뼈나 주변 뼈의 미세골절이 있는 경우
3. 주변 살들의 통증이나 염증이 있는경우
4. 주변 신경들의 압박으로 이상 감각이 느껴지는경우
5.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인한 신경학적 침흘림인 경우
6. 치유를 위한 마취가 있었을 경우 깨어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침흘림인 경우
7. 골절은 아니나 악관절 주변의 인대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8. 악관절의 탈구 및 아탈구가 존재하는경우
등등 무수히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제시된 설명이 부족하여 어떤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없다는것이죠.
동공이 커진것도 위에 나열된것을 포함하여 몇가지 추정가능한 원인들이
다친 이유와 양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 모든것을 알고 있는 주치의에게 문의하시는게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