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가 미국 영토가 된 이유는 뭔가요?
미국 영토가 캐나다를 넘어 알래스카도 포함된다는것을 아는데요
도대체 언제부터 무슨이유로 미국 영토가 된것인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번개머리 나방153입니다.
알래스카는 러시아 영토였는데, 크림 전쟁으로 재정난에 몰려있던 러시아가 1867년 미국에 720만 달러에 판매하여 미국 영토가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쓸모없는 지역으로 보았으며, 영국 등 전쟁이 일어나면 쉽게 빼앗기는 것보다는 돈이라도 바다고 팔자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호리한불곰432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러시아의 재정이 부족하고 별볼일 없는 땅을 관리하기도 힘들기에
그냥 저렴한 가격에 미국에 판매를 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라미지니입니다.
1853년 이후 4년간 치러졌던 크리미아 전쟁은 당시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1세가 병사하는 등 참패로 끝났고 러시아는 상당한 재정난에 허덕이게 됐습니다.
이후 영국령 캐나다와 붙어있는 알래스카를 방어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 러시아는 영국에 빼앗겨서 시베리아 전역의 안보를 위협받느니 당시 우호국인 미국에 매각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단돈 720만 달러에 알래스카를 매각하게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등보윤입니다.
알래스카 매매 또는 알래스카 매입(Alaska Purchase), 알래스카 매각은 1867년 미국 국무부 장관 윌리엄 슈워드의 명령으로 미국이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사건이다. 매입한 영토는 600,000 평방마일 (1,600,000 km²)로 현재 알래스카 주다. 미국은 이후 알래스카를 통치하기 위해 알래스카 (Department of Alaska)를 설치했다.
러시아 제국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었고 나중에 분쟁이 생겨 특히 영국의 해군이 방어하기 어려운 지역을 쉽게 점령할 경우에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알래스카를 잃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따라서 차르 알렉산드르 2세는 이 영토를 미국에 팔기로 결정했고 1867년 3월 초에 주미 러시아 공사 에두아르트 스테클에게 미국 국무 장관 시워드와의 협상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
협상은 밤새도록 이루어져 3월 30일 오전 4시에, 미화 720만 달러(현재 미화 16억 7000만 달러의 가치)에 매매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미국 여론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일부 부정적인 여론도 있었으며, 미국의 한 역사가는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그러나 미국 국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720만 미국 달러에 러시아로부터 미국이 사들인 알래스카에는 엄청난 양의 지하자원들이 매장되어 있었다. 알래스카에는 많은 석유가 매장되어 있었으며 알래스카에서 채굴한 철의 양만으로도 무려 미화 4000만 달러(현재 미화 92억 7000만 달러의 가치)어치에 달하였다.
그 외에도 금과 구리도 엄청나게 채굴되었으며 침엽수림의 목재나 석탄, 천연가스 등 기타 자원들까지 합친 알래스카에 존재하는 자원들의 총합은 미화 수십억달러(현재 미화 수조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석탄은 무려 전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석탄의 10분의 1이나 되는 엄청난 양이 알래스카에 매장되어 있다.
알래스카의 날은 알래스카가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공식 이전된 1867년 10월 18일을 기리는 날이다. 현재 알래스카는 3월 마지막 월요일에 시워드의 날로 알래스카 매입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