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도 집에만 있어서 많이 답답하고 힘든가 봅니다. 그 나이가 짜증을 많이 내는 나이이기는 합니다. 의사표현을 시작한다고 해도 원하는 만큼 대화가 어렵기 때문에, 답답함을 짜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좀 더 자라면 표현 능력도 좋아지고 답답함이 좋아지면서 짜증은 저절로 좋아질 겁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다소 답답하실 수 있지만 아이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면서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만 이해하고 기다리는 것이 말로만 쉽지, 실제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저도 많이 느끼고 있네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