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Fractal
Fractal

바퀴벌레가 위급할 시에 IQ가 340까지 올라간다는데 사실인가요?

어디선가 '바퀴벌레가 위급할 시에 IQ가 340까지 올라간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IQ 340이라는 게 어떻게 증명된 것이며, 측정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단순히 민첩성 말고

실제로 지능이 올라가는게 맞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세스코 홈피에도 비슷한 질문이 있더라구요..

    일단 세스코답변을 인용하자면 위기를 인위적으로 부여하고 바퀴벌레의 위기에대한 신경의 반응속도만을 고려하며 인간과 비교한결과일 뿐이라고합니다.

    즉, 직접적인 지능지수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숫자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구상에 가장 오랫동안 살고 있는 절지동물이 바퀴벌레입니다

    파리처럼 막 날아다니는 것아니고

    사람이 나타나면 동정을 살피다가 도망갑니다

    바퀴처럼 빨리 달아나서 바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생존본능으로 순간적인 지능이 상승하는 것은 사실이다. 꼭 생존본능이 아니라고 해도 시험이 닥쳐 당일치기로 공부할 때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더 잘 들어오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다만 중요한 것은 바퀴버레 지능지수를 측정한 방법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바퀴벌레의 지능지수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바퀴벌레의 신경반응 속도를 인간 기준으로 환산해서 나온 숫자가 340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 바퀴벌레의 아이큐에 대해서는 실험자체가 매우 비과학적입니다.

    세스코의 답변에 따르면,

    아이큐 측정법은 신경의 반응 속도를 인간 기준으로 단순 환산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고 말한 기록이 있습니다.

    즉 머리가 똑똑하다기 보다는 그 순간의 생존본능입니다.

    바퀴벌레는 머리까지 신경이 전달되지 않고 즉시 행동할 수 있는 구조라 매우 민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