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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제비15
차분한제비1521.10.14

가족관계가 주는 앞으로의 삶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가 10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어머니를 따라가서 자랐습니다. 이혼이라는게 좋은 건 아니지만 얼마든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새로운 남자분을 만나시는데 갑작스레 어느순간 우리집에서 머무르는 횟수가 지금까지 세 번 있었습니다. 친아버지까지 합쳐서 저에겐 총 네명의 아버지가 있는셈이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하루도 긴장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집이라는 공간은 저에겐 지옥이였습니다. 그러다 1년전 어떠한 사건때문에 어머니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운 27년을 보내고 단절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이것 또한 제 삶을 너무 불행하게 만드는거 같아서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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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린시절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듯합니다.

    10세의 나이로 부모님의 이혼의 사건을 경험하고 다른 남자(새아버지)를 보는것은 자아정체성을 찾는데도 큰 혼란을 겪을수가 있습니다.

    현재 어머니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독립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집이라는 공간(어머니에 대한)이 지옥같았다면 그곳을 나온것은 잘한 행동중의 하나입니다

    다만 아직 어릴때 이러한 감정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피해사고와 애정의 결핍이 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해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상담센터에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니 도움을 청해보아도 좋을수있을겁니다.

    어린나이부터 혼자 많은 힘듦이 있었을텐데 지금부터라도 조금은 행복하게 마음을 먹고 생활을 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힘내십시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천천히 읽어보니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고 트라우마 까지 있으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냥 본인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 신것 같지만

    너무 힘드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