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식은 내가사면떨어질까?
저는 꼭 주식만 삿다하면 떨어집니다.떨어지면 팔고나와야하는데 돈이아까워서 더가지고 가다가 에잇 팔아야겠다하고 팔면 그뒤로 쭉쭉올라갑니다.누군가 cctv로보고있는것같아요.왜그럴까요.저주의손일까요.아님주식을 하지말아야할까요
이 질문은 현재 암행어사에 의해 신고가 되어있는데요. 정말 신고를 한 암행어사는 무지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있어서 이 질문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왜 내가 해당 종목을 매수만 하면 주가가 떨어질까? 또 왜 내가 매도만 하면 주가는 올라갈까?
이 내용을 정확히 모른다면 혹 내가 사면 떨어질까봐 못 사는 일이 생길 수 있고, 내가 매도만 하면 상승할거란 막연한 생각에 팔아야 하는 상황에도 버티는 일이 생긴답니다.정리해볼까요?
왜 이 종목을 매수했나요? 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분석하고 샀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없겠지요.
그렇다면 누군가로부터 매수하면 돈을 번다고 들었을텐데, 친한 지인이나 혹은 선배,스승,상사등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서 권유받았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또는 어느 추천리딩방에서 들었거나,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종목 매수하면 돈을 번다는 이야길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 들은 사람이 본인일거라는것 그러니 내가 마직막으로 그 종목을 매수했다는 생각을 안해보셨나는겁니다. 너도 사고 나도 사고 우리 모도 매수에 동참했을때 많이 가진 누군가는 정신없이 매도에 임했을것입니다. 그 많이 가진 누군가는 개미투자자는 아닐테니 말이죠. 추가 매수할 사람이 없으니 주가가 하락하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내가 사니 거기가 고점이더라 ~ "는 말을 이렇게 정의해보겠습니다.반대로 내가 팔면 꼭 상승하더라 ~ 하는걸 풀어볼까요? 주식은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일입니다. 거저 얻어지는 수익은 없습니다.
매수한 종목을 버티다 버티다 팔았을때 어떤 상황이었나요? 더 떨어질까 두려워서 팔았던건 아닌가요? 더 떨어질까 두려운 공포를 나만 느꼈을까요? 모두가 비슷한 공포를 느꼈다고 봐야하는데, 중요한것은 매매라는것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행위에 의해 거래가 되지는 않습니다. 공포에 던진 물량을 누군가는 받아줬다는것이지요. 무두가 두려워서 다 팔고 있는데 누군가는 열심히 사고 있었다? 그 누군가가 개인은 아녔을것입니다. 개인이 아니라면 대량의 물량이 필요한 집단 또는 세력이겠지요. 그래서 "내가 팔면 저점이더라 ~ "는 말은 이렇게 정의해 보겠습니다.지인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수 없이 받습니다. 그럴땐 이렇게 답하죠. 주식 안하면 돈 까먹을일 없습니다. 대신 기회를 잃어버릴수도 있겠지요. 제발 부탁하는데 기본적인 공부 좀 합시다. 날로 먹을 생각들 하지마시요 ~ 아셨죠?
주식매매에서 소중한 내 자산을 지키시려면 개인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 즉 종목을 움직이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 좀 해 보시라는겁니다
답변하기가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또한 어떠한 답변도 그걸 '답'이라 표현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저역시 그러한 경험이 많았기에, 제 경험에 빗대어 소견을 말씀드려보자면
1. 높은가격에 매수
: 이유야 다양하겠습니다만, 시장상황이 일상적이라 가정했을때 해당종목에 대한 여러이슈가 많이 회자되고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우상향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졌고, 그 때 매수하였으니 선취매한 이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저거 참 괜찮은데'라는 생각에 매수하셨다면, 중/장기적인 관점이 아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고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로 호재인 종목들은 많은사람들이 관심갖기 시작할때가 고점일경우가 많기에 그런듯합니다.
2. 눌림목에서 매도
팔고자 마음먹고 매도했을때 올라간다면 좋은종목의 눌림목에서 매도를 했기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종목인데 가격이 너무 높아 조금만 내려오면 매수하고자 하던 그때 질문자께서 매도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3. 대안
3-1 분할매수/분할매도
한번에 사고파는것이 아닌 적절한 분할매수가 위와같은 상황의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일수있는 경우라 생각됩니다.
3-2 눌림목매수
눌림목에서 매수하려고 기다리다 그냥 올라가버리는 경우가 많고, 어디가 눌림목인지 찾기도 쉽지 않지만, 충분히 기다렸다가 매수하시거나 또는 너무 좋은종목이라면 소량씩 분할해서(바로진입/눌림목진입여러번..._)매수하면 역시나 리스크를 좀 줄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주식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위와같은 일들을 경험으로 누적하여 조금씩 매매방식을 다듬어가는것이 이제부터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역시 일개 개미일뿐이라 생각나는대로 제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그래요. ㅋ
그렇게 말 하시는 분들 많이 있죠.
관련해서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왜 사람들은 내린 주식을 계속 보유하려 할까?
인간은 이익보다는 손실에 더 민감하다. 그래서 손실이 났을 때 자신의 판단 착오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거기에 투자한 비용, 시간, 노력 등이 아까워서 더 큰 손해를 입을 확률이 커도 포기하지 못하는 매몰 비용오류를 저지른다. 오히려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는 희망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더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오른 주식은 왜 (일찍) 파는걸까?
내린 주식은 언젠가 다시 오르게 되어 있고, 오른 주식은 언젠가 다시 떨어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틀린 믿음이다. 내린 주식이 더 내릴 수도 있고, 오른 주식이 더 오를 수도 있으니까)
그렇다면 좀 더 현명한 주식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
사람들은 더 올라갈 주식을 너무 일찍 처분하고 더 내려갈 주식은 너무 오래 들고 있는다.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엄격한 자기 통제뿐이다. 보유한 주식의 하락을 어느 선까지 견딜 것인지, 무엇인가 잘못될 경우 빠져나올 수 있는 하한선을 미리 정해두고 주가가 이 하한선에 다다르면 망설이지 말고 팔아라.
자신의 의지를 믿을 수 없다면 자동매도 주문을 활용하라.
둘,
본전 생각을 버려라.
(주식 가격이 떨어져서) 추가 매수에 대한 유혹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반드시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 주식을 오늘 알게 되었다면 투자를 했을까?' 조금이라도 망설여진다면 추가로 매수할 이유가 없다. 과거에 쏟아부은 시간이나 돈과 노력은 잊어라. 중요한 것은 오직 미래다.
셋,
투자를 할 때 종목 하나하나에 신경쓰지 말고 포트폴리오 전체를 보라. 항상 투자 전체를 봐야 한다.
일단은 사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매수한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면
내가 매도를 하려는 시점을 분명히 아실 수 있을 거고요
저도 주식초보라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큰 욕심보다는 은행이자보다는 더 벌자라는 생각으로 하신다면
분명히 수익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성투하세요
주식을 사야 할 때와 사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해야 합니다. 지금 시기를 보면서 사회적 이슈 그리고 모든 것들이 주가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앞으로 주식을 계속 하실거라면 지금 우리나라 안에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그리고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파악하여 주식 투자를 하시기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분 말고도 많으신분이 그런 생각을 하실거에요.
내주식만 사면 떨어지고 팔면 왜 오르지!!? 이생각을... 저도 이생각을 많이 합니다.
절대 저주의 손이 아니고 주식공부도 많이 하셔야되구 조급한 마음에 빨리 떨쳐버리고 싶다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서 팔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또 너무 고점에서만 사지 않으셨다면 최소 6개월 이런식으로 중장기적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사신 주식도 샀던것보단 많이 올라 있을겁니다.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질문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항상 팔면 주가가 솓구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누군가가 내가 팔기만을 기달렸다가 하나둘 셋을 외치고 단체로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우스갯 소리구요.
그냥 주식의 등락은 그런가보다해야됩니다. 머리로 이해하려면 이해할수없는 일들 투성이가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