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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재규어98
그윽한재규어9824.02.26

발 자주 씻기면 발을 보호하는 지방막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맞나요?

나이
4년
성별
암컷
몸무게
3.1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집 안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씻기는게 안좋다는 말을 듣고 안씻기고 닦아주는 제품으로 관리를 하려고 하다가 도무지 발이 제대로 안닦이고 해서 다시 알아보니 발을 씻겨서 제대로 말려주고 바르는 제품 등으로 발을 관리만 하면 된다고 그게 제일 좋다는 말을 봤고 아무래도 집에서 돌아다니고 침대도 올라오고 하니까 위생적으로도 그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계속 그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디서 강아지 발을 보호한다는 지방막이라는 걸 듣게 되었는데 그게 자주 씻으면 없어지고 다시 생성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나가고 매번 발을 씻기고 말리고 제품 발라주고 이렇게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지방막은 자주 씻기면 없어진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자주라는 것이 대략 얼마간의 기간인지 그리고 이 지방막이 사라진다는 말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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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발바닥에는 페드러는 구조물이 있으므로 이렇게 매일 산책을 시킨다면 보호자분처럼 산책을 다녀온 후 매번 시켜주셔도 되긴 합니다.

    너무 자주 시키는 것은 하루에 세 번씩 네 번씩 이렇게 식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가 약하니 사람처럼 하루에 손을 여러 번 씻듯이 강아지한테 그렇게 하면 당연히 지방층이나 피부 각질층이 벗겨지면서 이런 자극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관리해주시고 발바닥을 촉촉하게 해주는 보존제로 잘 관리해주신다면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지질층은 지질 분비 세포에 의해 매시간 계속 만들어져서 충전됩니다. 일시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부분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니 거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발을 자주 씻으면 지방막이 없어진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방막은 강아지의 발바닥에 항상 존재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씻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발을 너무 자주 씻거나, 건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각질층이 손상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지방막이 노출되어 감염이나 염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강아지의 발은 산책 후 물로만 헹궈주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한달에 한번 목욕 시 그때 꼼꼼하게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헹구는 경우 수분을 잘 딱아주시고, 꼭 잘 건조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발바닥 보습제 또한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