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저렴하게 사는 법은 생각보다 발품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기억할 점은 예약 시점인데요. 보통 국내선은 한두 달 전, 국제선은 최소 서너 달 전에는 예약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요일이나 수요일 오후는 항공사들이 주말 예약 상황을 보고 남은 좌석의 가격을 조정하는 시기라 저렴한 표가 나올 확률이 높아요.
검색하실 때는 구글 플라이트나 스카이스캐너 같은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시되,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 기록이 남으면 가격이 조금씩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그리고 목적지를 꼭 찍지 않고 '어디든지'로 검색해 보면 내 예산에 맞는 의외의 꿀 여행지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일정이 아주 자유로우시다면 여행사들이 미리 확보해 둔 좌석을 싸게 파는 '공동구매 항공권'이나 출발 직전에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을 노려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직항을 고집하기보다 경유지를 한 번 거치면 비용을 훨씬 아낄 수 있고, 때로는 경유지에서 짧은 여행을 즐길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