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은 핵분열 혹은 핵융합 반응을 이용하여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 무기입니다. 이러한 반응에서는 주로 우라늄-235(U-235) 또는 플루토늄-239(Pu-239) 같은 특정한 핵종이 사용됩니다. 다른 원자핵을 사용하여 핵폭탄을 만드는 것은 원리적으로 가능하지만 기술적, 물리적인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핵분열 반응은 특정한 핵종의 핵을 물리적으로 분열시켜 발생하며, 이를 통해 방출되는 중성자와 에너지를 활용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원자핵의 물리적 특성, 중성자의 상호작용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정한 핵종을 선택하는 이유는 그 핵종의 특성 때문이며, 다른 핵종은 비교적으로 핵분열이나 핵융합 반응을 유발하기 어렵거나 효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라늄 이외의 다른 원자핵을 사용하여 핵폭탄을 만들려면 그 원자핵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반응 경로와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반응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에너지나 중성자의 조사가 필요한데, 이는 기술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위험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총론적으로 말하면, 핵폭탄은 원자핵의 특성과 물리학적 상호작용에 기반하여 설계되며, 특정한 핵종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다른 원자핵을 사용하여 핵폭탄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