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의 물은 왜 생기는 건가요?
물집은 마찰이 지속적으로 되다가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물집 안의 물은 상처가 났을 때 나오는 진물같은게 아닌 진짜 물같던데 어떻게 이런 물이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외부자극으로 인해 표피와 진피사이 의 공간이 생기는데 즉
진피와 표피를 연결하는 구조가 끊어지게 된것이다
이 부분으로 림프관에서 림프액을 채워 넣어 물집을 만듭니다
세균 침투로 부터 막기위한 물 보호막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심한숲새30입니다.
염증이 생긴 세포를 온몸을 던져 복구하고 장렬히 전사한 백혈구(즉 피)의 사체입니다.
그 물이 상처를 낫게 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죠 ㅎㅎ
안녕하세요. 친절한염소46입니다.
물집은 발 뒤꿈치와 같은 신체부위에 자극이 반복되면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극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오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피부의 껍질 아래에 투명한 액체가 고이면서 물집주머니가 생깁니다. 이는 반복된 자극을 받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 간에 림프액이 고여 수포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물집이 생기면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특히 장거리 달리기 선수에게는 물집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장거리 달리기의 경우 물집은 본질적으로 발과 신발의 마찰에 의해 생깁니다. 특히 운동화나 구두가 습한 상태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또는 양말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양말 크기가 딱 맞지 않거나 주름 또는 소재 때문에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0％ 아크릴로 된 양말을 신는게 좋습니다. 습기를 제거하고 물집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순면양말은 운동량이 많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 물집을 더 생기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생겼을 경우 치료하는 방법은 터뜨리는 것입니다.
목욕 후 발의 피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우선 바늘을 불에 잘 달구어 소독합니다. 이 바늘로 물집을 물이나 피가 모여있는 부분의 표피 가장자리에 몇개의 구멍을 내 탈지면 등으로 닦아냅니다. 그런 후 이 부분을 알코올을 사용해 잘 소독하고 벗겨진 피부를 원래와 같이 착 달라붙게 하면 됩니다.
물론 이후에 환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소독을 자주 해서 노출된 피부의 감염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감염이 우려되거나, 물집이 지나치게 커서 위험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