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소진 영양사입니다.
처음으로 한국으로 빵이 보급된 것은 19세기 조선 말기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빵이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정동구락부에서 '면포'라고 하는 빵과 '설고'라고 하는 카스텔라가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한국에서의 빵의 시초라고 합니다.
6.25전쟁 이후 밀의 수입으로 수많은 소규모 제과점들이 생겨났으며, 1960년대 접어들면서부터는 빵을 대규모로 생산하기 시작하는 업체도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빵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은 군산에 본점이 있는 이성당으로 1945년 문을 열었고 이성당의 대표빵은 단팥빵과 야채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