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영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는 태양이 만들어져 태양풍의 파편이 지구에 붙어 지금의 지구의 형태를 띠게 되고 시간이 흘러 태양계의 궤도가 어느정도 정착이 되면서 지금의 궤도 형태를 띠게 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 이시기에는 지구에는 달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달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까지 정확하게 판명된 것은 없으나 현재까지 주장되어온 가설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동시 탄생설입니다. 즉, 지구가 만들어질때 달도 같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가 구성하는 대기 성분과 달이 구성하는 대기 성분이 달라서 이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두번째로는 포획설입니다. 지구가 탄생되어 태양계 궤도를 도는 시점에서 소행성을 중력에 의해 붙잡았다는 주장입니다. 이 또한, 최근 지구의 표면까지 근접했던 소행성이 중력에 의해 끌려가지 못한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졌습니다.
세번째로는 분리설입니다. 지구가 탄생되는 과정에서 행성 파편이 떨어져나가 달을 구성했다는 가설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 또한 첫번째와 같이 대기성분의 이유로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현재 가장 강력하게 주장되는 가설은 바로 거대 충돌설입니다. 이는 위에서 설명한 지구의 탄생과정과는 다른 과정으로 설명하면서 달의 탄생도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지구를 구성하는 시점에서 다른 행성과 충돌하면서 일부는 지구에 흡수하면서 다른 행성을 구성하는 일부가 달로 발전했다는 가설입니다. 이는 암석의 발생시기를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서 더욱 구체화 되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주장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더욱 연구를 해봐야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