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여러마리를 키우더라도 제공되는 면적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설치류의 경우 좁은 면적에 많은 개체를 사육하는 경우 스트레스에 의해 서로를 죽이는 카니발리즘이 발생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자체로 인하여 급사증후군에 의해 대부분의 개체가 집단폐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되도록 다두 사육은 추천되지 않지요.
또한 중성화 수술되지 않은 암컷과 수컷이 같이 지내는 경우 21일에 1번씩 교미 및 출산을 하고 출산하는 새끼의 숫자는 한번에 20마리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21일 즉, 3주가 지나면 2마리에서 22마리가 되고 기하 급수적으로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햄스터가 싼값에 분양이 되기에 쉽게 생각하고 햄스터를 분양받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정확한 지식 없이 사육을 시작하시면
수십 수백마리를 집단 살육하는 죄악을 질 수 있기에 되도록 햄스터 사육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