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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23.04.24

고무장갑은 처음부터 설거지 용으로 만들어진건가요??

설거지 할떄 꼭 필요한 고무장갑을 보면 진짜 설거지 말고 김치 담그거나 음식 버무릴때 많이 사용되는 데요. 갑자기 궁금한게 고무장갑은 처음부터 설거지 용으로 만들어진건가요?? 누가 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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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처음에는 수술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만들었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외과과장이었던 윌리엄할스테드박사의 주도하에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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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세기 중반까지 의사들은 손을 잘 씻지 않았는데 의사는 신사로 여겨졌고 신사인 의사의 손이 더러울리 없다는 말도 안되는 삼단논법이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의사들은 맨손으로 여러 사람을 치료하고 수술했는데, 이러다 보니 산모가 산욕열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서 의사들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손을 깨끗이 하기 시작합니다.

    수술실의 경우 특정 소독제로 손을 소독해야 했는데 소독제로 인해 피부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빈번해지자 당시 의사로 활동하던 윌리엄 스튜어트 할스테드씨는 간호사인 부인의 손을 보호하고자 1894년 얇은 수술용 고무장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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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세기 중반까지 의사들은 손을 잘 씻지 않았어요. 의사는 신사로 여겨졌고, 신사인 의사의

    손이 더러울 리 없다는 말도 안되는 삼단논법이 널리 퍼져있었답니다. 이 때문에 의사들은

    맨손으로 여러 사람을 치료하고 수술했어요. 그러다보니 산모가 산욕열(출산을 할 때 산도로

    병원균이 들어가 전신으로 퍼지는 무서운 병이에요;;)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서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손을 깨끗이 하기 시작했어요. 수술실에 들어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특정 소독제로 손을 소독해야만 했는데, 소독제로 인해 피부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빈번하게

    생겨났답니다. 당시 의사로 활동하던 윌리엄 스튜어트 할스테드씨는 간호사인 부인의 손을

    보호하고자 1894년 얇은 수술용 고무장갑을 만들었어요. 부인을 향한 사랑으로 만든 수술용

    장갑이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는 가정용 고무장갑으로 발전하게 된 것


    우리가 쓰는 오돌토돌한 고무잡갑은 일본인이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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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무장갑은 1922년 7월 23일 동아일보를 통하여 처음으로 언론에 소개되었는데 1950년대까지 고무장갑은 주로 전기 작업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1956년 10월 27일 동아일보에 빨래와 같이 오랜 시간을 두고 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연고를 바르고 통풍이 좋은 무명 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가 두꺼운 고무장갑을 끼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그 후에 김장을 할 때 고무장갑을 사용하였으며 설겆이 시에도 고무장갑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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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확한 유래는 전해내려 오지 않지만 설겆이용

    보다 수술용 고무장갑이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유럽에서도 근대까지 의사들은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았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고무장갑을

    얇게 해서 만들어 졌고 손보호가 되다보니 가정용

    으로도 보급이 되고 오늘날의 설겆이용 고무장갑이

    전파가 되었다는 내용이 가장 신빙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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