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과거에 우울증을 겪으셨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울감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항우울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우울 증상 완화뿐 아니라 인지기능 개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시 부작용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명상, 운동 등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