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거 든 이후 갑자기 생긴 허리 통증
오늘 오전에 이사하다가 준비운동없이 갑자기 세탁기를 들었는데 이후에 허리 통증이 조금씩 생기더니 지금은 허리 숙이면 통증이 조금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허리를 부상입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주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피하며 쉬어보시고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 엉덩이로 저릿한 느낌이 든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준비 운동 없이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었을 때 발생하는 허리 통증은 근육 긴장이나 염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 대처로는 휴식을 취하고, 통증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거나, 필요시에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척추 염좌로 48시간 이내는 허리를 사용하지 않고 가급적 침상에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진통 소염제를 경구나 바르는 약/파스 등으로 투여하는 것이 좋고,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요추염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추 염좌는 허리뼈와 그를 연결하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는 주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비정상적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거나, 외부 충격을 받은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된 증상이며, 때로는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요추 염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요추 염좌와 하요부 근육염좌는 치료와 예후가 거의 동일하여, 구분 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추 염좌의 진단은 환자의 외상력과 기저질환, 신경학적 검진을 포함한 병력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감별 진단을 위해 다른 질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손상된 허리뼈의 상태는 일반적으로 단순방사선촬영을 통해 확인될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 요추 염좌로 진단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시행되어야 하며, 초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48시간 미만의 침상안정이 권장됩니다. 소염제나 근이완제의 복용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증이 완화된 후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추 염좌의 치료 후 대부분의 환자가 1개월 정도에 걸쳐 회복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적인 활동 시 허리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허리를 꼬는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주의해야 하며, 허리 근육이 약해진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생활가이드로는 요추 염좌의 급성기(48시간 이내)에는 통증을 참으면서 활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런경우에 단순 근육통이라고 잘못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디스크내장증입니다.
디스크 섬유륜의 일부가 찢어지는 상태이고 대부분 요추전만 자세만 잘 취하고 있으면 자연적으로 1-2주 이내에 좋아집니다.
아래 영상 보시고 하루종일 절대 허리 굽히지 말고 자세 잘 유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