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을 쬘 때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적외선의 영역입니다.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고, 열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를 가열시켜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 색이 바래거나 상하는 것은 자외선의 영역입니다.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높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단백질을 손상시켜 색이 바래거나 상하게 합니다.
자외선에는 열이 있지만, 적외선만큼의 열은 아닙니다.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기 때문에, 열을 전달하는 능력이 적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따뜻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적외선만큼 따뜻하게 느끼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햇빛을 쬘 때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적외선, 햇빛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 색이 바래거나 상하는 것은 자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