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앵무새의 뇌에는 노래핵이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song nuclei) 이 유전자 덕분에 여러 가지 소리를 기억하고
흉내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앵무새들은 사람처럼 성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폐 위쪽에 울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공기의
흐름을 다양하게 바꿔 여러 가지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고..
또한..앵무새는 두꺼운 혀를 가지고 있고 혀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발음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울음소리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처럼 말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똑똑해서라기 보다는 일종의 몸 특히 입의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ㅎㅎ
갓난 애들이 말을 못하고 옹알이를 하는 이유도 두뇌의 지능이 낮아서라기보다는 아직 후두와 인두가 아직
성인처럼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ㅎㅎ
도움 되셨기를..^^